△ 미디어센터 제공 |
지난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우리 대학 빛광장에서 동아리 가두모집 행사가 진행됐다. 가두모집에서는 문화예술분과∙스포츠레저분과∙전시창작분과∙학술분과∙사회분과∙종교분과 동아리와 교내외 기관 및 학생 언론이 홍보 활동에 나섰다. 이번 가두모집 행사에는 공연 동아리의 버스킹도 진행되었으며, 참석자들은 각 분과별 동아리의 특색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.
최승호 학우(반려동물산업학과∙24)는 "(가두 모집을 둘러본 이후) 생각보다 많은 동아리가 있어 놀랐다"며 "동아리를 설명해 주는 선배들이 친절하고, 자세히 알려주어 좋았다"고 했다. 최 씨는 "구경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이벤트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"고 덧붙였다. 김성택 학우(경영학과∙24)는 "노래도 많이 듣고, 볼거리도 많았다"면서 "(홍보하는 동아리가) 다 재밌어 보여 여러 개를 신청하고 싶었다"고 했다.
가두 모집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했던 박가은 학우(경영학과∙21)은 "동아리에 대해 직접 설명할 수 있어 좋았다"면서도 "(홍보활동 당시)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 힘들었다"고 어려웠던 점을 전하기도 했다. 박 씨는 "분과별 동아리 구분을 확실하게 하였으면 좋겠다"고 아쉬워했다.
총동아리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대해 "동아리 소개∙홍보 목적으로 신입생, 재학생들이 동아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이번 가두모집을 준비했다"며 "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 업체를 섭외하고 질 좋은 행사를 위해 노력했다"고 했다.
총동아리연합회 관계자는 본지를 통해 "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"면서 "생각보다 많은 학우들이 동아리에 관심 가져주고, (가두 모집 현장에) 찾아와 줘 감사하다"고 했다. 그러면서 "다음 행사들도 좀 더 신경 써서 중앙동아리 부원들과 학우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"고 전했다.
최다은 수습기자 cdeun1004@naver.com